식품을 다루는 곳에서 근무하려면 반드시 보건증이 필요합니다. 카페, 음식점, 급식소 등에서 근무할 경우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서류인데, 식품 안전을 위해 법적으로 요구되는 필수 증명서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건증 인터넷 발급 절차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건증이란
공식 명칭은 으로는‘건강진단결과서’입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을 직접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모든 종사자는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가 위생적으로 안전한지 확인하는 데 활용됩니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장티푸스균 검사, 흉부 엑스레이를 통한 폐결핵 여부 확인이 있습니다. 보건증의 효력은 검사일을 기준으로 1년간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인터넷 발급방법
보건증을 발급받으려면 먼저 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검사를 마친 뒤 결과가 전산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3~7일이 소요됩니다. 이후에는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문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 검색창에 공공보건포털을 검색 후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메뉴를 선택합니다.
안내사항을 확인 후 동의에 체크한 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본인의 건강검진 결과가 조회됩니다. 정상 판정일 경우, 발급하기 버튼을 눌러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인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비정상일 경우 보건증 발급을 받을 수 없으며, 검진했던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진 또는 필요한 조치를 받고 다시 발급 받아야합니다.
발급 비용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은 대체로 3,000원 입니다.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의 비용은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로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 전 발급 기관의 비용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증은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로, 매년 주기적으로 재발급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반드시 보건소에 가서 수령해야 했지만, 현재는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몇 분 만에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므로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식품 관련 업종에서 일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검진을 받고, 제출해야 할 시점에 맞춰 발급을 진행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정보들도 많이 가져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