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차상위계층 기준 및 혜택 정리

요즘 복지제도에 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기초생활수급자 해당 분들만 복지 혜택이 많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따져보면 생각보다 많은 가정이 차상위계층 조건에 해당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좀 더 높은 소득을 가지고 있는 가구로 차상위계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차상위계층 기준 조건과 주요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차상위계층은 흔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바로 위에 있는 계층’을 의미합니다. 법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일정 기준 이하이지만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지칭합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위소득 50% 이하 수준 등)

차상위계층은 단순히 월급만으로 판정되는 것이 아니라 근로·사업소득뿐 아니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까지 합산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판단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가 차상위계층에 해당합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보건복지부 발표 기준)

※ 실제 금액은 보건복지부 고시안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지자체나 사업별 기준도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지원 사업에 따라 40% 이하, 60% 이하 등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본인 상황에 맞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상위계층으로 인정받고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절차가 필요합니다. 오프라인으로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 후에는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통해 차상위계층 여부가 결정됩니다.

또한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복지로에 접속한 뒤 서비스신청-복지급여신청를 클릭합니다. 그 후 저소득층-차상위계층 항목을 선택하고 본인 인증 및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류 업로드 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차상위계층으로 인정되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주요 혜택을 분야별로 보기쉽게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여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1)의료 지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제도
의료급여 일부 적용: 진료비·약제비 감면 혜택
희귀·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2)교육 지원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교재비, 급식비, 방과후 학교비 등)
대학생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낮게 책정 → 장학금 수혜 가능성 확대

3)주거 지원
임대주택 입주 우선순위 부여
주거급여 일부 지원 (가구 상황에 따라 적용)
에너지 바우처(전기·가스 요금 지원) 신청 가능

4)통신 및 교통 지원
이동통신 요금 감면 (월 기본료 및 데이터 요금 할인)
방송 수신료 면제 (KBS 수신료 등)
대중교통 할인 카드 지원 (일부 지자체 시행)

그 외 문화누리카드 발급, 정부 및 지자체 긴급복지 지원사업 우선 대상 등 혜택은 단순히 금전적 보조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비용 절감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라면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반드시 신청 여부를 확인하여 의료·교육·주거·통신 등 여러 방면에서 혜택이 제공받으시길 바랍니다. 또 일상 생활 속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2025년 차상위계층의 조건과 헤택 등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이 글을 보시고 조건이 되는지 확인하셔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놓치지말고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 발자꾹